김형기 (KIM, HYUNG KI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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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가노트

 

304명의 세월호 희생자 들을 매일 같이 생각하며 지낼 수는  없었다. 아무것도 해줄 수 없었고 그져

바라만 봐야 했던 그 죄책감, 마음 아픔은 늘 한구석에 자리 잡혀 있다.

훨훨 날아요 나무조각은 304인의 희생자 한명한명 생각하며 나무를 파냈다.

이름을 옆에 두고 하나 둘씩 떠올리며...

그 곳에서도 훨훨 날고 있으면 좋겠다.